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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불펜 보강 최주형 콜업, 박치국 복귀 준비
마이데일리
두산 베어스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26 신한SOL KBO리그 경기를 치른다. 루징을 피하기 위한 1승을 겨냥하는 경기다.
투타 양면에서 흐름이 좋지 않은 두산이지만, 특히 불안한 지점이라면 역시 불펜이다. 마무리 김택연이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황에서, 남아 있는 불펜 투수들이 분투하고 있지만 안정감이 확실하지는 않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 명의 선수가 힘을 실어주기 위해 준비 중이다. 먼저 루키 최주형이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2026년 신인 드래프트 2라운드 17순위로 두산에 합류한 좌완 투수로, 퓨처스리그에서 11경기에 등판해 1승 2홀드 ERA 3.00을 기록했다.
구단 관계자는 “최주형은 유연성을 바탕으로 빠른 팔 스윙과 손목 활용이 뛰어난 투수다. 이밖에도 디셉션 동작, 다양한 변화구, 완급조절 등 좋은 감각을 갖추고 있다”고 귀띔하기도 했다.
그리고 또 한 명의 투수는 아직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는 않았지만 2군에서 실전을 소화하며 보탬이 될 준비를 하고 있다. 바로 사이드암 박치국이다. 5일 경기 후 우측 전완근 통증을 호소해 6일 자로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던 박치국은 최근 퓨처스리그에서 실전을 소화하고 있다. 오늘(29일)도 퓨처스 등판이 예정돼 있다. 정상 컨디션으로 1군에 돌아온다면 두산 마운드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힘든 상황 속에 두 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힘을 실어줄 참이다. 가뭄의 단비 같은 활약을 기대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