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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드바흐 카스트로프 3경기 징계로 시즌 마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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묀헨글라드바흐의 카스트로프가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레드카드를 받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묀헨글라드바흐의 카스트로프가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태클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북중미월드컵을 앞둔 혼혈 국가대표의 올 시즌 활약이 조기 마감됐다.

묀헨글라드바흐는 29일 '카스트로프가 3경기 출전 정지 처분을 받았다. 독일축구협회 징계위원회는 카스트로프의 3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결정했고 이에 따라 카스트로프는 올 시즌 묀헨글라드바흐의 남은 분데스리가 경기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고 전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 25일 독일 볼프스부르크 폭스바겐아레나에서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 당했다. 카스트로프는 볼프스부르크의 다그힘에게 백태클을 가해 넘어뜨린 후 이어진 상황에서 볼프스부르크의 쿰베디에게 다시 한 번 백태클을 가해 넘어뜨렸다. 카스트로프가 쿰베디에게 태클을 가한 후 주심은 카스트로프에게 레드카드를 주며 퇴장을 명령했다.

카스트로프는 지난해 10월 열린 바이에른 뮌헨전 퇴장 이후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 독일 스폭스 등은 묀헨글라드바흐와 볼프스부르크의 경기 후 '카스트로프는 상습범이다. 볼프스부르크전 퇴장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카스트로프는 도르트문트와의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올 시즌을 마감했을 수도 있다. 보통 퇴장은 2경기 출전 정지로 이어지지만 독일축구협회는 카스트로프에게 추가 징계를 내릴 수도 있다. 카스트로프의 올 시즌 활약은 사실상 끝났다'고 예측한 가운데 카스트로프는 올 시즌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게 됐다.

독일 RP온라인은 29일 '카스트로프가 올 시즌 두 번째 퇴장을 당했다는 점이 독일축구협회의 징계 수위에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카스트로프는 달린, 에펜베르크, 소피치, 샤카, 플레아, 이타쿠라 등에 이어 분데스리가 역사에서 한 시즌에 두 번 이상 퇴장 당한 10번째 선수가 됐다'고 언급했다.

카스트로프의 소속팀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7승11무13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18개팀 중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권인 16위 장크트 파울리(승점 26점)에는 승점 6점 앞서 있다. 묀헨글라드바흐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도르트문트, 아우크스부르크, 호펜하임을 상대로 세 경기를 남겨 놓은 가운데 주축 측면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는 카스트로프의 공백이 불가피하게 됐다.
묀헨글라드바흐의 카스트로프가 25일 열린 볼프스부르크와의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태클을 하고 있다./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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