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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대만 가오슝 메트로와 철도 협력 MOU 체결
데일리안
이날 협약식에는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과 양악곤(楊岳崑) 가오슝 메트로 회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상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오슝 메트로(Kaohsiung Rapid Transit Corporation)는 공항철도와 마찬가지로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설된 철도기관이다.
대만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가오슝 전역에서 3개 노선, 77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
가오슝 국제공항과 도심을 연결하는 레드라인을 비롯해 대만 최초의 노면전차(LRT)를 운영하는 등 지역 대표 도시철도기관으로 자리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교차 홍보를 비롯해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 추진, 경영·영업·기술 분야 교류 협력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철도 운영 경쟁력을 높이고 이용객 편의 증진과 관광 연계 활성화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공항철도가 일본, 말레이시아, 태국 등 해외 철도기관과 이어온 협력에 더해 대만 주요 도시를 잇는 철도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항철도는 지난 2023년 타오위안 메트로, 지난해 타이베이 메트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앞으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양국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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