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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자산 5.1조, 창립 70년 만에 대기업집단 지정
한국금융신문
29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오리온은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에 신규 편입됐다.
공시대상기업집단은 자산 5조 원 이상 기업집단의 지배구조와 내부거래 현황을 공시하도록 하는 제도다.
올해 신규 지정된 기업집단은 11곳으로 이 중 식품회사는 오리온이 유일하다.
오리온 자산총액은 지난해 기준 5조143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지정으로 오리온은 공정거래법 등 20개 법률과 35개 규제를 적용받게 된다. 상호출자 제한, 순환출자 금지, 내부거래 공시 등 기업 운영 전반에 규제 범위가 확대된다.
지난해 연결 기준 오리온 매출은 3조3324억원으로 전년 대비 7.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582억원으로 2.7%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16%대 중반을 기록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대기업집단 지정에 따른 공정거래 규정을 준수하고 공시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