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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주연 심리 스릴러 베러티 하반기 개봉 확정
싱글리스트
“베스트셀러 소설 원작”이라는 카피로 기대감을 높이는 티저 예고편은 의미심장한 내레이션과 함께 서서히 고조되는 긴장감으로 단숨에 시선을 사로잡는다.
“친절하게 경고했는데도, 당신은 내 말을 계속 곱씹어 보겠지”라는 대사는 위험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우리가 가는 곳에 빛은 없어. 어둠이 기다릴 뿐”이라는 메시지는 작품이 지닌 서늘한 정서를 극대화하며 강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예고편은 한 사람의 이야기 속에 감춰진 진실이 어떻게 현실을 잠식해 가는지를 암시하며 단순한 스릴러를 넘어서는 몰입도 높은 이야기 전개를 예고한다.
할리우드 배우들의 밀도 높은 연기 앙상블 또한 기대를 모은다. 장르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온 아카데미 수상 배우 앤 해서웨이는 비밀을 감춘 베스트셀러 작가 역을 맡아 이전과는 또 다른 강렬한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다코타 존슨은 진실에 다가갈수록 흔들리는 무명작가 로웬 역으로 섬세한 심리 변화를 그려낸다. 여기에 미남배우 조쉬 하트넷이 제레미 역으로 합류해 세 인물 사이의 미묘한 긴장과 감정의 균열을 완성한다.
연출은 코미디와 멜로를 넘나들며 뛰어난 인물 묘사를 선보여 온 마이클 쇼월터 감독이 맡아 인물의 내면과 서스펜스를 밀도 있게 엮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