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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카세미루 시즌 후 결별, 재계약 없이 떠난다
마이데일리
카세미루는 2022년 8월 맨유에 입단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336경기에 출전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5회, 슈퍼컵 우승 3회,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우승 3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3회, 코파 델 레이 우승 1회,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우승 3회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카세미루는 이적 첫 시즌부터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경기력 저하로 비판받던 때도 있었지만, 올 시즌 득점 본능이 깨어나며 팀에 없어선 안 될 존재로 자리 잡았다. 올 시즌 성적은 34경기 9골 2도움.
작별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카세미루는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기로 했다.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선수와 구단 모두 재계약 없이 결별하기로 선택했다.
올 시즌 카세미루의 좋은 활약 때문에 재계약을 맺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특히, 맨유는 다음 시즌 UCL에 출전한다. 바쁜 일정을 소화해야 하는데 우승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의 존재는 큰 힘이 될 수 있다.
계속해서 "하지만 나의 사이클은 여기서 끝났다. 마지막 날에 울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팬들이 1년 더 뛰어 달라고 요청했을 때 내 아내는 이미 울었다"며 "그래서 나는 모든 순간을 즐기고 싶을 뿐이며, 남은 평생 맨유의 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맨유는 다음 시즌을 앞두고 선수단 보강 작업에 나선다. 영국 '팀토크'는 6일(한국시각) "보도에 따르면 맨유는 이번 여름 미드필더진을 완전히 개편하기 위해 세 건의 영입을 계획하고 있으며, INEOS는 이 과정에 최대 1억 5000만 파운드(약 2960억 원)를 지출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했다.
맨유는 카세미루의 대체자로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 호브 앨비언), 엘리엇 앤더슨(노팅엄 포레스트), 산드로 토날리(뉴캐슬 유나이티드), 오렐리앙 추아메니(레알 마드리드),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등을 고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