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7 읽음
한신 다카하시 3연속 완봉승, 구단 좌완 최초 달성
스포츠투데이
0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본프로야구(NPB) 한신 타이거즈의 좌완 투수 다카하시 하루토가 최근 3경기 연속 완봉승을 기록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자랑했다. 다카하시는 6일 일본 나고야 반테린돔에서 열린 2026 NPB 주니치 드래곤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9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다카하시는 지난달 12일 주니치전을 시작으로 29일 야쿠르트 스왈로스전, 그리고 이날 경기까지 3연속 완봉승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8년 스가노 토모유키(당시 요미우리 자이언츠)가 기록한 3경기 연속 완봉승 이후 8년 만이다. 한신 구단으로 보면 1966년 진 바키(미국) 이후 60년 만이고, 구단 좌완 투수로는 최초다. 다카하시는 올 시즌 완벽히 만개했다. 그는 2018년 한신의 유니폼을 입고 데뷔했지만, 2025년까지 한 시즌도 50이닝을 넘기지 못한 그야말로 부상을 달고 산 선수였다. 지난해에도 8경기에 등판해 3승 1패 평균자책점 2.28로 나올 때는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많이 출전하지 못했다. 허나 올 시즌 다카하시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3월 28일 시즌 첫 등판에서 요미우리를 상대로 완봉승을 거뒀고, 지금까지 등판한 5경기 중 완봉승만 4번이다. 5경기에서 42이닝을 소화한 다카하시는 실점도 단 1점 밖에 내주지 않으면서 평균자책점도 0.21로 완벽에 가깝다. 현재 다카하시는 32이닝 동안 무실점을 기록하고 있는데 이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