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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중구청장 후보 개소식, 본격 선거전 돌입
우먼컨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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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후보 개소식

6·3 지방선거에서 서울 중구청장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이동현 후보가 지난 9일 오후 2시 중구 다산로 183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토요일 오후임에도 행사장은 발 디딜 틈이 없었고, 당원과 지지자들이 입구 밖 인도까지 늘어서며 '이동현 대세론'을 거리에서 확인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준 의원(중구성동구을)을 비롯해 박주민·전현희·김용민·박민규 의원 등 민주당 국회의원과 박용진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해 힘을 실었다. 정청래 당대표와 조승래 당사무총장,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송영길 전 당대표는 영상 축사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지역에서는 박형상 전 중구청장, 조영훈·이경일 전 중구의회 의장 등 총괄선대위원장단과 동별 협의회장단, 전·현직 시·구의원, 당원·지지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웠다.

이 후보는 발언에서 “4년 뒤 서울은 마용성이 아닌 ‘중마용성’을 말할 것”이라 단언했다. 해당 발언은 마포·용산·성동을 뜻하는 ‘마용성’이란 신조어 앞단에 지금보다 더욱 발전된 중구가 들어갈 것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또한, 이 후보는 “이동현이 구청장이 되는 순간, 중구는 다시 서울의 중심,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선다”며 “일 잘하는 중구청장은 이동현. 중구 골든타임의 해결사는 이동현”이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정원오 시장 후보·박성준 의원과의 연대도 거듭 부각했다. 이 후보는 “정원오 시장 후보와는 서울시의원 시절부터 손발을 맞춰온 검증된 파트너”라고 강조했고, “이재명 정부, 박성준 의원과도 함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면서 "중앙정부—서울시—국회—중구청을 잇는 ‘강한 여당 협력’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중구의 변화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5대 핵심 공약을 압축적으로 제시했다. ▲외국인 관광세 도입으로 "돈을 벌어오는 구청장" ▲합리화를 넘어선 '규제 철폐'와 주민 뜻대로의 정비사업 속도전 ▲아이부터 청장년, 어르신까지 '중구 모두 돌봄' ▲중구 재난안전시스템 완비 ▲거리에서 언제나 만나는 '열린 구청장'이 그것이다. 그는 "관광세로 확보한 재원은 중구민의 일자리·교육·복지로 직접 돌려드리고, 대한민국 관광세의 역사는 중구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내 편 네 편 가르지 않는, 모두의 구청장이 되겠다"라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입법·행정·지역을 모두 거친 검증된 베테랑 정당인이다. 제10대 서울시의원 재직 시 '소셜벤처 지원 조례', '대면업무 필수노동자 지원 조례'를 비롯한 다수 조례를 대표발의해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광역의원 공약이행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후 박성준 의원 보좌관으로 4년간 지역에 밀착했고, 12·3 내란 사태 당시 지역 규탄 집회를 주도했으며, 제21대 대선 중구성동구(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캠페인을 진두지휘했다. 지역과 당을 위한 헌신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포상을 연이어 받았다.

우먼컨슈머= 김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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