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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강원서 우상호 지원, 유충원 상임선대위원장 위촉
데일리안"강원도민 눈이 번쩍 뜨일만큼 발전 약속"
12·3 계엄 때 장갑차 막아선 시민 유충원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위촉…"내란 극복"

정청래 대표는 11일 강원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첫 번째 현장 중앙선대위회의에서 "강원도에는 이 대통령처럼 일 잘하는 우상호를 세워 국가 대도약의 길을 열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은 대한민국 정상화와 일 잘하는 지방정부 시대를 열기 위해 대장정을 시작한다"며 "골목 선대위가 돼 전국 누비고 '반반 지원단'과 '오뚜기 유세단'으로 전국에 파란 바람 일으키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원지사에 출마한 우상호 후보에 대해선 "중앙선대위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강원도에서 하는데 제1호 공천자인 우 후보에 대한 당의 신뢰와 기대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이 대통령이 보낸 남자 우상호가 강원도민께서 눈이 번쩍 뜨일 만큼 강원도를 발전시킬 것이란 약속드린다"고 추켜세웠다.
또 "평화에 대한 이 정부의 노력이 코스피 7000포인트 시대를 열었고, 곧 8000포인트도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강원도는 '코리아 프리미엄 시대'를 여는 중심지가 돼 대한민국 전성시대의 주인공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대표는 이 자리에서 12·3 비상계엄 당시 장갑차를 막아 주목을 받았던 유충원 씨를 국가 정상화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으로 위촉하기도 했다.
정 대표는 "비상계엄 때 장갑차를 막아선 시민의 사진 화면을 보셨을 것이다. 유충원 시민은 바로 그 주인공"이라며 "당시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 보좌관들도 계엄해제안을 의결하기 위해 많이 노력했는데 국회의원들이 시간을 그렇게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유충원님 같은 일반 시민, 일반 국민의 힘이 매우 컸다"고 회상했다.
그는 "비상계엄 내란을 극복했던 시민들이 주인공이고 시민의 노력과 힘으로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다. 지금 내란을 극복하고 국가 정상화의 길로 가고 있는 이 길에서 그때의 심정을 담은 시민의 시선으로 민심을 전달하기 위해서 유충원 님을 위촉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국가 정상화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선거 체제를 공식화했다.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는 이시종 전 충북지사와 대구 출신의 외과 의사인 금희정 씨, 미얀마 출신의 귀화 한국인 이본아 씨와 안선하 세계보건기구(WHO) 자문관이 합류했다. 총괄 선대위원장인 정 대표도 한병도 원내대표와 함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이름을 올려 선거를 지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첫 선대위 회의에는 정 대표와 우 후보를 비롯해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인 이본아 씨와 황명선·이성윤·박지원·강득구 등 당 최고위원이자 공동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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