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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1분기 영업이익 1978억, 역대 최대 실적
IT조선
백화점 사업은 1분기 총 매출액 2조257억원, 영업이익은 1410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30.7% 각각 증가했다.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꾸준한 투자와 브랜드 포트폴리오 정비, 트렌디한 팝업스토어 유치 등을 통해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 소비자 매출도 크게 늘어나며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세계 본점의 경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백화점으로 이어져 외국인 소비자 매출이 지난해 대비 140% 신장했다. 백화점 전체 외국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배가량 늘며 연매출 1조원이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연결 자회사의 수익성도 개선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매출 2956억원, 영업이익 14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7%, 영업이익은 452.6% 증가했다. 수입패션부문과 수입코스메틱부문은 각각 35.2%, 20% 증가하며 두 자리 수 이상 성장했다.
신세계디에프는 매출 58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0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
신세계센트럴은 매출액 988억원, 영업이익 26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4%, 17.1% 증가했다. 신세계까사는 매출액 1114억원, 영업이익 13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매출액 898억원, 영업이익 74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7%, 영업이익은 29.8% 증가했다.
아울러 이날 신세계는 이사회를 열고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29일이며 총액은 약 114억원, 보통주 1주당 1300원이 배당금으로 지급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도 적극적인 경영체질 개선과 전략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외형은 물론 수익성까지 대폭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고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체질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선율 기자
melody@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