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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인천계양 3기 신도시, 12월 첫 입주 점검
아주경제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 연말 3기 신도시 중 첫 주민 입주가 예정된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에서 현장 특별점검을 시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조경숙 LH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계양지구 조성현장과 주택 마감공사가 진행 중인 A2(공공분양 747세대), A3(신혼희망타운 538세대)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 조 직무대행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정 속에서도 공사 품질을 확보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3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입주를 시작하는 인천계양 A2·A3블록의 사업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인천계양지구는 현재 도로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 중이며, A2·A3블록은 오는 12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조경숙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계양은 3기 신도시 입주의 시발점인 만큼 학교, 공원 등 정주 여건과 교통 인프라가 적기에 구축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공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 계양지구는 인천 박촌동 일대 335만㎡ 부지에 1만8000 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3기 신도시 핵심 사업지다. 판교 테크노밸리의 1.4배에 달하는 자족 용지를 확보해 첨단 산업 중심의 직주근접 도시를 지향한다. S-BRT 도입과 도로망 확충을 통해 서울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3기 신도시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빨라 올해 말 첫 주민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계양지구는 3기 신도시 중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를 뿐만 아니라, 서울 마곡지구와 인접한 지리적 이점이 크다”며 “미래 산업 인프라가 계획대로 갖춰진다면 수도권 서북부의 주거 지도를 새로 쓸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