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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캐릭 정식 감독 선임 예정, 협상 최종 단계
마이데일리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캐릭은 맨유의 정식 감독으로 남을 예정이며, 최종 단계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현역 시절 맨유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캐릭은 2018년부터 플레잉코치로 지도자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2021년까지 맨유의 수석코치직을 수행했다.
2021-22시즌 당시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되자 감독대행으로 2승 1무라는 깜짝 호성적을 냈던 그는, 2022년 미들즈브러의 정식 감독으로 부임했다. 그러나 지난 시즌 도중 전술적 한계를 드러내며 성적 부진으로 경질됐다.
캐릭은 빠르게 팀을 정비했다. 부임 후 치른 15경기에서 10승 3무 2패를 기록하며 맨유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캐릭 체제에서 맨유는 리그 3위를 유지 중이며, 차기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권까지 조기에 거머쥐었다. 캐릭은 EPL 올해의 감독 최종 후보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로마노는 "캐릭은 맨유와 새로운 계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며, 현재까지는 예상대로 진행되고 있다. 구단의 경영진과 이사회, 선수단은 캐릭이 맨유 감독으로 계속 남아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