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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건 고소영 루머 극복, 결혼 16년차 근황
스타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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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청춘스타 고소영.

그러나 흥행에 참패하고 악플에 시달리는 등 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야 했습니다.
결국 지칠 대로 지친 그녀는 2007년 무렵, 모든 연예계 활동을 잠시 내려놓고 홀로 미국 여행길에 오르게 됩니다

그리고 그 낯선 타지에서 마침 촬영 차 미국에 머물고 있던 오랜 친구, 장동건을 만나게 됩니다.
데뷔 시절부터 그저 편안한 동료이자 ‘남사친’으로만 지내왔던 두 사람.

하지만 타국에서 마주 앉아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를 향해 이전과는 전혀 다른 묘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고소영은 늘 편하기만 했던 장동건이 갑자기 이성적인 ‘남자’로 느껴지는 낯선 감정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속으로 “미국에 괜히 왔다”며 당황했을 정도였죠.

게다가 오랜만에 재회한 두 사람이 하필 우연히 똑같은 티셔츠를 입고 나온 순간, 단순한 우정을 넘어선 운명적인 이끌림을 직감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의 사랑이 더욱 단단한 믿음으로 굳어진 계기는 고소영의 가장 힘들었던 시기에 찾아왔습니다.
당시 그녀는 ‘모 대기업 회장의 아이를 출산했다’는 말도 안 되는 악성 루머로 끔찍한 고통을 겪고 있었습니다. 당시로서는 드물게 악플러들을 향한 강경 대응을 선언하며 대법원까지 가는 긴 법정 싸움 끝에 승소했지만, 마음의 흉터는 쉽게 아물지 않았죠.

유튜브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출연했던 그녀는 당시의 억울함과 비참했던 심정을 다시금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이토록 캄캄하고 속 시끄러운 시간 속에서, 장동건은 흔들림 없이 묵묵하고 든든하게 그녀의 곁을 지켰습니다. 변함없는 신뢰로 서로의 버팀목이 된 두 사람은 마침내 2010년, 무려 500명이 넘는 취재진이 몰린 ‘세기의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됩니다.
벌써 결혼 16년차. 고소영은 최근 유튜브를 통해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장동건은 우민호 감독의 느와르 ‘열대야’에 캐스팅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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