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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궁, 대한제국 황실 의례와 복식 철저한 고증
재미연구소

민주화, 산업화 동시 성공을 이끈 선황제(주지훈과 김정훈 할아버지 = 최불암)의 묘호가 성조(聖祖)
(물론 입헌군주제 특성상 본인이 정국을 주도하진 않고 외교에서 국제적 위상을 신장시켰다는 설정)
‘성조(聖祖)’ 는 전통적 유교 군주의 묘호 중 ‘나라를 영광의 위치로 이끈 최고의 군주’ 에게 주는 묘호
“직접적으로 정국을 주도한 것도 아닌데 이런 묘호가 가능하긴 하냐?” 라는 의견도 있을 수 있겠지만
재위기간 당시 산업화 + 민주화가 정착한 것도 뭐 입헌군주제의 긍정평가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고
작품 설정상 조국 광복에 앞장서 헌신했다는 찐 행적도 있으니…
ex. 청 성조 강희제


황제(주지훈 아빠, 박찬환)는 강사포에 십이량 원유관을 착용하며 대한제국식 의례를 고증함
+ 소품까지 조선 / 대한제국식으로 고증한 건 두 말할 필요도 없음
신하들도 의례(조하)복식으로 금관조복에 량관을 착용하고, 단령으로 찐 구한말 흑녹 단령 착용
* 유교식 제후국의 의례로는 왕은 구장복에 구류면관, 강사포에 구량 원유관을 착용하고
세자는 칠장복에 칠류면관 이런 식임… 이건 대한제국을 선포(1897)하기 전의 조선 의례

‘훙서’ 는 황태자와 황태자비, 왕과 왕비의 죽음을 이르는 유교식 궁중 용어

+
격구, 습사(활쏘기) 등의 전통적 여가생활 ㄷㄷ

그것도 세종로 일대에서 찐으로 촬영… 취재진들의 설정 연출도 디테일함ㄷㄷㄷㄷㄷㄷㄷ;;
사소한 고증 오류들도 있긴 한데 21세기 대군부인 보다보면
이건 진짜 심혈을 기울여 만든 웰메이드 였음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