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 읽음
민주당 오세훈 철근누락과 김관영 명부유출 논란 비판 진화
아주경제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공식 선거운동 기간 동안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시민과 소통을 이어가겠다"면서도 "몇몇 광역단체장 후보들에 대한 지적을 해야겠다"고 말했다.
먼저 조 사무총장은 GTX-A 철근 누락 의혹이 불거진 오 후보를 향해 "이런 적반하장도 없다. 서울시정의 최고 책임자는 오 후보가 아닌가"라며 "정말 무책임하고 무능력한 분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 후보는 5선을 도전하는 사람이다. 최근 서울시장을 하며 오 후보는 무엇을 했나"라며 "큰 일은 능력이 없어 못 하고 작은 일은 관심이 없어 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한 게 없으니 마지막에 한강 버스와 감사의 정원을 밀어붙인 것"이라고 비난했다.
또 조 사무총장은 민주당 탈당 후 무소속으로 전북지사에 출마한 김 후보의 당원 명부 유출 논란에 대해서도 "매우 심각한 정치 개입 사건"이라며 공세 수위를 높였다.
조 사무총장은 "해당 명부는 대통령 선거에 활용하는 명부이자 활용 이후 폐기하는 11만명 분의 명단"이라며 "해당 명부가 전달됐다면 전달된 것 그 자체로 심각하다. 매우 심각한 정치 개입"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앞서 현금 살포 의혹으로 당내에서 제명 처리 된 김 후보를 향해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탄압받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우리가 현금 살포를 하라 시킨 것도 아니지 않나"며 "해당 부분은 어떤 지도부라 하더라도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