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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무더위로 에어컨 풀가동, AI 신제품 인기
아주경제LG전자가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풀가동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출시와 라인업 확대, 직접판매(D2C) 및 구독 서비스의 인기가 맞물리며 에어컨 판매량도 증가하는 추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예년 대비 20여 일 늘어난 118일에 달할 전망된다. 특히 6월과 7월의 평균기온이 예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6월 말~7월 초 본격화되던 폭염 흐름이 올해는 4월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해수면 온도 역시 평년보다 높은 상태가 이어지고 있어 올 여름철 폭염 가능성을 유발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경남 창원의 LG전자 에어컨 생산라인은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풀가동에 들어갔다.
앞서 1월에는 'AI 콜드프리' 기능을 최초로 탑재한 2026년형 휘센 신제품을 선보였다. AI 기반으로 적정 온도로 냉방하면서 습도도 독립적으로 설정·유지할 수 있다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속형 모델인 'LG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I' 등 총 6개 모델로 확장된 '휘센 뷰' 시리즈와 기류 조절이 용이한 '휘센 쿨프로'를 추가한 '휘센 쿨' 시리즈 등 라인업을 늘려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질적 성장을 위한 핵심 사업인 직접판매(D2C)와 구독 판매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이달 들어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OBS)을 통한 에어컨 직접판매와 구독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0% 이상,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구독 서비스의 경우 실외기 상태 점검, 제품 세척 등 정기적인 전문 케어 서비스와 구독 기간 내 무상 수리 혜택 등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재성
LG전자 ES사업본부장 사장은 "LG 휘센 에어컨은 온도와 습도를 각각 제어하는 AI콜드프리 기능처럼 고객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AI의 편리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AI 에어컨 시장을 앞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