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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최형우 3타점 맹활약, KT 꺾고 단독 선두 등극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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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베테랑 최형우의 맹타를 앞세워 kt wiz를 제압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삼성은 21일 경북 포항야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홈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치며 kt를 8-5로 꺾었다.

2연승을 달린 삼성은 시즌 27승 1무 17패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였던 kt를 1경기 차로 따돌리고 리그 단독 1위가 됐다.

초반 흐름은 좋지 않았다.

삼성 선발 아리엘 후라도는 1회 김현수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허용했고, 2회에는 유격수 이재현의 송구 실책 이후 권동진에게 싹쓸이 2루타를 맞아 0-3까지 끌려갔다.

하지만 삼성 타선은 곧바로 반격했다.

3회 김지찬과 김성윤의 연속 안타로 만든 2사 1, 2루에서 최형우와 르윈 디아즈의 연속 적시타가 터지며 2-3으로 추격했다. 이어 4회에는 김지찬의 적시타로 결국 3-3 동점을 만들었다.

6회초 다시 한 점을 내줘 리드를 빼앗겼지만, 6회말 류지혁의 적시타로 재차 균형을 맞춘 삼성은 7회 승부를 뒤집었다.

선두 타자 김성윤의 2루타를 시작으로 구자욱, 최형우, 디아즈가 연속 안타를 몰아치며 순식간에 6-4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류지혁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 점수 차를 벌렸다.

8회에는 최형우가 다시 적시타를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BO리그 최고령 타자인 최형우는 이날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최근 통산 1천 장타 기록에도 단 3개만 남겨두며 또 하나의 대기록에도 바짝 다가섰다.

마무리 김재윤은 9회를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역대 5번째 7시즌 연속 10세이브 기록도 세웠다.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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