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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산사태 취약지역 주민대피훈련 진행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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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수1동 취약지역서 실전형 훈련…초동 대응·협업체계 점검
안양시가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맞아 산사태 대응 역량 점검에 나섰다.

안양시는 20일 오후 만안구 석수1동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2026년 산사태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에 대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대피훈련으로, 초동 대응과 주민 대피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시 정원도시과를 비롯해 석수1동 행정복지센터, 자율방재단, 안양소방서, 석수지구대, 지역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집중호우로 산사태 위기경보가 발령되고 사전 대피 명령이 내려지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대피 연락망을 통한 상황 전파, 취약계층 지원, 대피로 안내 및 통제, 대피소 운영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주민들이 실제 대피로를 따라 행정복지센터까지 이동하는 실전형 훈련으로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확인했다.

안양시 관계자는 “산사태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 대피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산사태 조심기간 동안 산림재난대응단을 활용해 취약지역과 사방·배수시설 점검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상시 유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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