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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 신반포20차, 두산건설 망미5구역 수주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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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신반포20차 투시도./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SK에코플랜트(대표이사 김영식)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이 서울과 부산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각각 재건축·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강남권 소규모 재건축과 부산 대단지 재개발 사업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실적 확대 흐름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최근 건설업계 전반에 선별 수주 기조가 강화되는 가운데 입지와 사업성을 갖춘 정비사업지를 중심으로 수주 경쟁도 이어지고 있다.

◇ SK에코플랜트, 신반포20차 재건축 수주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20차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하 4층~지상 35층, 4개동, 총 190가구 규모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이다. 총 도급액은 약 2048억원이다.

SK에코플랜트는 최근 도시정비사업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 적용 사업장을 확대하고 있다. 이기열 SK에코플랜트 설루션 영업총괄은 “도시정비사업 수행 경험과 시공 역량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프리미엄 브랜드 드파인(DE’FINE)을 중심으로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두산건설, 부산 망미5구역 재개발 확보

두산건설은 부산 수영구 망미5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하 5층~지상 32층, 아파트 13개동, 총 1800가구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도급액은 7334억원 규모다.
망미5구역 조감도./사진제공=두산건설
두산건설은 올해 신규 수주 목표를 6조원으로 제시한 상태다. 마곡동 신안빌라 재건축과 신림동 가로주택정비사업, 홍은1구역·충정로1구역 공공재개발, 부산 명장3구역 재건축, 용호7구역 재개발 등에 이어 이번 망미5구역까지 확보하면서 올해 시공사 선정 기준 약 2조원 규모 수주 실적을 쌓았다고 설명했다.

최근 건설업계는 공사비 상승과 부동산 경기 둔화 영향으로 선별 수주 기조를 강화하고 있다. 다만 서울 강남권과 부산 주요 정비사업지처럼 입지와 사업성이 비교적 확보된 사업장에는 대형·중견 건설사들의 수주 참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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