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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초 150억 사기극, 가짜 무당 행세한 학부모 부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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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씨 부부는 자녀들이 학교에 다닐 때 각종 기부를 통해 자녀들의 전교 회장 당선에 일조했다. 학부모 증언 또한 옷차림, 차량 등이 상당한 고가에 해당했다는 것이다.
한 학부모는 문씨 부부와 이씨 부부가 친밀한 관계였다고 밝혔다. 2년 정도 지났을쯤 문씨가 이씨 부부가 자녀들을 납치하려고 했다는 소문을 퍼트렸다고 말했다. 또한 이씨가 묘한 문자와 음란물을 보냈다는 소문, 큰 자녀가 친자가 아니라는 소문도 있었다.
제작진은 이씨의 법률 대리인을 만났다. 변호사는 PTSD가 심각하다고 말했다. 시작으로 조말례 무당을 말했다.
그 무당은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정재계 인사 점을 봐주는 이라고 했다. 문씨는 이씨에게 해당 무당을 소개했다. 처음에는 조언을 듣고 좋은 성과를 얻었다고 말했다. 남편 사업과 관련 예언이 맞아 떨어진 것이다.
그러다 첫째에게 틱 증상이 발생했다. 무당은 아이의 ‘열 경기’ 병력을 맞추며 조언을 시작했다. 재단에 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말에 이씨는 문씨에게 3억을 건네기도 했다. 기운이 좋은 문씨가 돈을 대신 보내는 것이다.
가족에게 회사를 물려 받은 남편 강씨 또한 무당에게 조언을 받았다. 문씨는 천억원 대 투자 계획을 강씨에게 전달했고 조말례는 회사 성공과 강씨 승진을 위해 문씨를 가까이 두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조말례는 이씨에게 살을 찌워라, 파인 옷을 입고 학교에 가라, 아이스 커피를 교장실에 뿌리라, 특정 빨간색의 립스틱을 바르고 다녀라, 아이 사진과 결혼 사진을 없애라, 물 근처로 이사해라 등 이상한 명령을 내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급기야 음란 영상 촬영을 문씨 부부에게 보내기를 요구했다. 미션 이후 문씨 부부는 영상을 없애는 대가로 금전을 요구했다. 결국 이씨와 강씨 부부는 이혼했다.
또한 조말례의 정체는 문씨 부부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