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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대구 칠성시장서 추경호 후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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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이 23일 대구 칠성시장을 찾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추경호 대구시장 후보와 함께 대구 북구에 있는 칠성시장 현장 유세를 진행한다.

추경호 후보 캠프는 22일 언론 공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이 30분 정도 추경호 후보와 함께 상인들께 인사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7년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으로 파면된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선거 출마자를 위해 현장 유세에 나서는 건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경호 후보는 대구 달성구에서 내리 당선돼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대구 달성구에서만 네 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됐다.

이런 가운데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도 최근 여러 차례 박근혜 전 대통령 예방을 공식 요청했지만 별다른 답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여권 관계자는 조선일보에 "김부겸 후보도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대구 민심을 알기에 움직였던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추경호 후보와 손을 잡으면서 보수 지지층이 결집할 가능성이 커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6·3 지방선거에서 격전지로 꼽히는 부산과 충청 등에서도 박근혜 전 대통령 유세 지원 요청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 전 대통령이 이후 친박계 출신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와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의 지원 유세를 나갈 가능성도 정치권 일각에서 거론되고 있다.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는 23일 젊은 층이 많이 오가는 대구 도심 번화가인 동성로에서 집중적인 유세전을 펼친다.

김부겸 후보는 이날 오전 대구 달성공원 새벽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선거 유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는 새벽시장 일대를 돌며 만난 시민들과 악수하고 셀카 촬영 요청에 응하며 지지를 부탁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에는 대구 동성로 CGV 대구한일 부근에서 유세전을 펼칠 예정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대구시장 후보는 이날 대구 동촌유원지를 비롯한 동구 일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에 나섰다. 이후 삼성창조캠퍼스를 비롯한 북구 지역을 돌며 유권자를 만난 뒤 동성로 일대에서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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