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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마포구 수성, 박강수 구청장 중심 후보군 배치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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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6·3 지방선거 서울 마포구 선거에서 국민의힘은 박강수 현 마포구청장을 중심으로 구청장·시의원·구의원 후보군을 꾸리며 수성에 나섰다. 이번 국민의힘 마포구 후보는 초선과 청년층 후보 비중을 늘리고, 교육·체육·복지·행정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가진 인물들을 전면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마포구는 한강벨트 중심지로 재개발·교통·생활 인프라 이슈에 따라 표심 변화가 큰 지역이다. 국민의힘은 현역 프리미엄과 생활밀착형 정책 경험을 앞세워 조직 안정성과 지역 경쟁력을 동시에 강조하고 있다.

특히 청년 정치인과 여성 후보군을 다수 전진 배치하며 세대 확장에도 공을 들였다. 지역 당협 활동가와 현역 의원, 교육·체육·복지 분야 경험자를 중심으로 주민 생활형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은 박강수 현 마포구청장을 구청장 후보로 확정했다. 박 후보는 민선 8기 마포구청장을 지내며 재선에 도전한다.

1959년생인 박 후보는 전북 고창 출신으로 건국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한국서비스신문사(시사포커스)를 창립해 언론·미디어 분야 활동을 이어왔고, 한국인터넷신문기자협회 회장과 시사포커스TV 회장 등을 지냈다.

또 세계장애인사격대회 조직위원장 등 장애인·사회공헌 분야 활동 경험도 갖췄다. 기업 경영과 언론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행정 효율성과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왔다.

박 후보는 재임 기간 ‘현장구청장실’을 300회 이상 운영하면서 생활 민원 해결에 집중했다. 그는 “23만6000건의 민원을 해결했다”며 행정 성과를 강조하고 있다.

대표 정책으로는 ▲효도밥상 ▲실뿌리복지센터 ▲청소년 자율학습공간 ‘스페이스’ ▲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누구나카페’ 등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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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선 공약으로는 재개발 활성화와 군부대 이전, 규제 완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마포강변 8.2 프로젝트’를 통해 한강변 개발과 상암 DMC를 연계한 미래 성장 전략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박 후보는 “재개발과 도시계획 정상화를 통해 마포의 저평가된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공급 확대와 균형 개발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선거구 이민석 후보는 현 서울시의원이다. 제8대 마포구의원을 거쳐 서울시의회에 입성했다.

공덕·도화·아현동을 중심으로 지역 활동을 이어왔으며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 후보는 정비사업 정상화·재개발 병목 해소 등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고 있다.

여기에 아현1구역과 공덕1구역 정비사업 지원, 마포유수지 복합문화체육공간 조성 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서울시 도시·건축디자인혁신 조례’ 개정과 청년주거 정책 활동에도 참여했다.

교육 분야 활동도 이어왔다. 서울교육 학력향상 특별위원회와 통학로 안전 연구모임 등에 참여하며 교육·생활안전 정책에 집중해왔다.

2선거구 이효원 후보는 현 서울시의원이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다.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뒤 마포 지역 기반 확대에 나섰다.

이 후보는 청년·여성·교육 정책을 주요 의제로 내세우고 있다. 여성 기업인 출산휴가 보장 조례 개정과 임산부·노약자 관람환경 개선 조례 등을 추진했다.

최근에는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장으로 임명되며 여성·청년 정치인 이미지도 강화하고 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젊은 정치인 이미지를 바탕으로 학부모·청년층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3선거구 한일용 후보는 제6대 마포구의원과 제7대 마포구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인물이다. 연세대 행정대학원에서 정치행정리더십 전공으로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마포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도 역임했다.

의장 재임 당시 주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를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마포중앙도서관과 청소년교육센터 건립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하며 교육 인프라 확대와 청소년 정책 강화에 관심을 보여왔다.

또 서교·망원동 일대 관광버스 주차난과 교통 혼잡 문제 해결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지역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불편 해소 중심 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선거구 한정민 후보는 국민의힘 마포구을 당협 사무국장 출신이다. 경희사이버대 호텔관광대학원에서 호텔외식MBA 과정을 마치고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식품기업 ‘마음의식탁’ 대표를 맡고 있으며, 지역 조직 운영과 선거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조직형 후보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지역 어르신 대상 ‘효도밥상’ 사업에 식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참여해왔다. 건강한 먹거리와 지역 복지 연계를 강조하며 생활밀착형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국민의힘 마포구 구의원 후보군은 청년 정치인과 현역 의원, 생활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들이 다수 포함됐다.

가선거구 강수영 후보는 국민의힘 마포갑 당협 여성특보와 마포구축구협회 여성부장 등을 지냈다.

그는 지역 체육·여성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 정치와 주민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여성 주민 의견을 대변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후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나선거구 김해진 후보는 연세대 컴퓨터공학과 출신이다. 마포초 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을 지냈다.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학부모와 학교 간 소통 역할을 해낼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사회적으로 교권·학부모 갈등 문제 속에서 교육 현장 중재와 어린이 정책 강화에 힘쓸 전망이다.

다선거구 채종민 후보는 1994년생 청년 정치인이다. 국민의힘 중앙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과 조정훈 국회의원 비서관을 지냈다.

마포구 후보군 가운데 최연소 후보 중 한 명으로 청년층 목소리를 의회에 반영하겠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중앙정치와 지역 현안을 연결할 수 있는 청년 정치인 이미지를 내세우고 있다.

라선거구 서종수 후보는 4선에 도전하는 현역 정치인이다. 제6·7·8대 마포구의원을 지냈고 마포구의회 부의장 경험도 갖고 있다. 국민대 대학원에서 전기공학과 사회복지학을 복수전공했고, 자유한국당 마포갑 운영위원과 한나라당 서울시당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용강동·신수동 지역에서 장기간 활동하며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젠트리피케이션과 골목상권 문제 해결, 복지 정책 확대 등에 관심을 보여왔다.
마선거구 한송이 후보는 30대 여성 정치인이다. 한국체대 생활체육 전공자로 약 13년간 마포구체육회에서 근무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체육행사 기획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복지·청년 정책을 강조하고 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과 국민의힘 중앙차세대여성위원회 활동도 이어왔다.

한 후보는 ▲학교시설 개방 ▲1인 가구 돌봄체계 ▲야간 소아과 확대 등 생활밀착형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청년·여성·학부모·직장인 경험을 모두 가진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바선거구 안미자 후보는 현 마포구의원이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이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마포구협의회 간사 등을 지냈다.

안 후보는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 반납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는 등 생활안전 정책 활동을 이어왔다. 또 홍대 젠트리피케이션 대응과 골목상권 보호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왔다.

사선거구 김진천 후보는 연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이다. 제8대 마포구의회 의원과 예결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장애인 정책 분야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3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민간위탁사업 운영 실태 점검과 예산 투명성 강화 활동에도 참여했다.

아선거구에서는 현 마포구의회 의장인 백남환 후보와 김기석 후보가 출마했다.

가로 선택받은 백남환 후보는 성산2동 주민자치위원장 출신으로 제7·9대 마포구의원을 지냈다. 현재 마포구의회 의장을 맡고 있다.

상암동 주민 현안과 생활환경 문제 해결에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지역 주민과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생활 정치 이미지를 강조하며 동네 일꾼을 자처하고 있다.

특히 대장홍대선 DMC역 신설과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에도 목소리를 내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과 협치 중심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김기석 후보는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에서 청소년지도학 석사를 받았다. 제8대 마포구의원을 지냈고 현재 국민의힘 마포을 대장홍대선 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다. 평화의공원 축구장 조성과 마포농수산물시장 현안 등 지역 생활 인프라 문제를 중심으로 활동해왔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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