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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요 전략 통했다” vs “지지율에 허수 있다”…북갑 판세의 진실은?
데일리안이동학 “한동훈 지지율 과표집…하정우 숨은 표 많다”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한동훈 무소속 후보의 초박빙 구도
가 형성된 가운데, 26일 생방송한 ‘나라가TV 시즌2 : 동학주호전’에서 여야 진행자가
이 판세의 진짜 의미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
했다.
한국갤럽이 세계일보 의뢰로 21~22일 부산 북갑 거주 만 18세 이상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휴대전화 가상번호 전화면접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에서 한동훈 후보 36%, 하정우 후보 35%,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 19%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안이지만 한동훈 후보가 처음으로 선두에 오른 조사
다. 여론조사꽃이 같은 기간 휴대전화 가상번호 ARS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하정우 후보 36.9%, 한동훈 후보 36.3%, 박민식 후보 20.4%로
소수점 단위 초박빙이 확인
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주호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은 한동훈 후보의 상승세가 실질적이라고 봤다.
그 근거로 이른바 ‘
서동요 전략’
을 꼽았다. 신주호 전 부대변인은
“한동훈 후보가 어린이·청소년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아이들이 집에 가서 부모에게 얘기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며 “이건 하나의 획기적인 선거 캠페인으로 발전할 수 있겠다”고 평가했다. 현장 분위기도 긍정적으로 읽었다. 그는 “현장을 다녀온 분들 말을 들어보면 하정우 후보에 대한 비토가 엄청나다고 한다”며
“동네에서 한동훈 후보와 박민식 후보는 자주 보이는데 하정우 후보는 잘 안 보인다는 평가도 많다”
고 전했다.
이동학 민주당 전 최고위원은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한동훈 후보 쪽이 계속 활성화돼 있다 보니까 여론조사에서 대답도 더 활성화되게 나오는 것”
이라며 “허수가 숨어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하정우 후보와 박민식 후보의 샤이 지지층은 여론조사에 제대로 잡히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한동훈 후보가 북갑에서 뉴스를 과도하게 점령하면서 대세론처럼 형성되고 있지만 실제 투표함은 다를 수 있다”
고 내다봤다. 그는 “하정우 후보가 이긴다고 본다”는 전망도 직접 밝혔다.
박민식 후보의 처지에 대해서는 두 사람이 같은 시각
을 보였다. 이동학 전 최고위원은 “박민식 후보는 이미 한동훈 후보와 상대가 되지 않는 수준이다.
언론에서 완전히 사라졌다가 어머니와 함께 삭발하면서 다시 등장한 느낌인데 굉장히 초라해 보인다
”고 했고, 신주호 전 부대변인도
“단일화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면 범야권 후보 중 한 분이 결단을 내려야 한다”
며 박민식 후보의 사퇴 가능성을 언급했다.
여야 두 진행자가 매주 같은 이슈를 두고 다른 언어로 충돌하는
‘나라가TV 시즌2 : 동학주호전’은 오는 6월1일 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채널 ‘델랸TV’에서 선거 전 특집 생방송
으로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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