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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선발 5승 및 홈런, 사상 첫 리드오프 홈런 3회
마이데일리
오타니는 지난 2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서 선발 투수 겸 1번 타자로 나서 맹활약을 했다.
투수로는 6이닝 무피안타 4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3경기 연속 승리와 함께 시즌 5승을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73에서 0.82로 소폭 상승했다.
타자로는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69가 됐다.
특히 자신이 선발 등판한 경기서 2경기 연속 리드오프 홈런을 때려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선발 투수가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한 것은 오타니가 유일하다. 오타니만 벌써 3차례 기록했다.
이날 제구는 완벽하지 않았지만 탈삼진 능력을 과시했다.
미국 데이터 분석업체 코디파이 베이스볼은 2회가 끝난 시점 "오타니는 투수로서 통산 726명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타자로는 통산 289개의 홈런을 쏘아롤렸다. 이건 정말 말도 안 된다. 크레이지(Crazy)"며 감탄을 표했다.
오타니의 성적 수치는 경기가 끝난 뒤 더 늘어났다. 탈삼진 기록은 731개까지 늘렸다. 그야말로 유일무이한 성적이다.
팬들도 찬사를 보냈다. 일본 디앤서에 따르면 팬들은 "GOAT다", "이번 시즌이 끝날 때쯤이면 통산 300홈런, 1000탈삼진, 200도루, 800타점, 800득점 부근까지 가 있을 것이다. 어떤 스포츠를 봐도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엄청난 스탯이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