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 읽음
바르셀로나, 고든 영입, 8000만유로, 5년 계약
마이데일리
바르셀로나는 30일(한국시간) 고든 영입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와 고든은 5년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이적료는 8000만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든을 영입한 바르셀로나는 '고든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유럽 축구에서 가장 재능있고 성실한 윙어 중 한 명으로 자라잡았다. 발전 가능성이 높고 수비 가담도 적극적인 선수'라고 언급했다.
고든은 바르셀로나 이적 후 스페인 문도데포르티보 등을 통해 "나는 세 살 때부터 바르셀로나에서 뛰는 것이 꿈이었다. 언젠가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뛸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었다. 뉴캐슬에서 물리치료사와 매일 이야기를 나누면서 '언젠가는 바르셀로나에서 뛸 것이니깐 스페인어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며 "바르셀로나가 나에 대한 관심을 가진 것을 늦게 알았지만 바르셀로나가 좋은 선택지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망설일 필요가 없었다. 바르셀로나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클럽이자 어릴 때부터 꿈꾸던 클럽"이라고 전했다.
고든은 바르셀로나의 메디컬테스트 이후 서류 절차로 인해 자신의 이적 발표가 지연됐던 것에 대해 "기다리는 것이 좀 힘들었다"면서도 "호텔에서 가족, 에이전트와 함께 차분하게 있었다. 법적 문제나 아주 사소한 세부 사항들은 내가 관여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다"고 언급했다.
고든은 지난 2019-20시즌 에버튼에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후 2022-23시즌부터 뉴캐슬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활약을 이어갔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A매치 17경기에 출전해 2골을 터뜨린 고든은 북중미월드컵 최종엔트리에 포함된 가운데 자신의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둔 상황이다.
고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함께 활약한 손흥민과의 인연도 있다. 고든은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손흥민의 토트넘 고별전 당시 상대팀 뉴캐슬의 선수로 출전했다. 고든은 손흥민의 고별전 이후 프리미어리그 사무국과의 인터뷰를 통해 "손흥민은 영감을 주는 선수다. 내 인생 최고의 레프트윙이다. 수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에게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을 롤모델로 하고 있다. 손흥민은 나와 같은 포지션에 뛰는 선수이자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 중 한 명"이라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