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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앤서니 고든 영입 공식 발표 5년 계약
포모스
바르셀로나는 30일 고든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지 언론들은 약 8천만 유로(약 1천406억원) 규모로 추정하고 있다.
2001년생인 고든은 에버턴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7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존재감을 키웠고, 2023년 뉴캐슬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뉴캐슬에서는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하며 공식전 152경기에서 39골을 기록했다. 특히 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과 리그컵 우승에 기여하며 유럽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표팀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잉글랜드 성인 대표팀에 데뷔한 뒤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고, 최근 발표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첫 월드컵 출전을 앞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고든의 다재다능함과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줬다. 구단은 “유럽 최고의 젊은 윙어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공격뿐 아니라 수비 가담 능력도 뛰어난 선수”라고 소개했다.
독일 바이에른 뮌헨 등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고든은 결국 바르셀로나를 선택했다. 그는 입단 소감에서 “어릴 적부터 꿈꿔온 구단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바르셀로나는 세계 최고의 클럽 중 하나다. 이곳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이 유니폼이 가진 상징성과 책임감을 잘 알고 있다. 부담도 있지만 충분히 준비돼 있으며 새로운 도전이 기대된다”고 각오를 전했다.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이적은 고든 개인은 물론 바르셀로나에도 큰 의미를 가진다. 젊고 역동적인 공격 자원을 확보한 바르셀로나가 다음 시즌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사진 = 로이터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