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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이특, 포르쉐 교통사고…“망치로 온몸을 맞은 듯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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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고속도로 후방 추돌 사고를 당해 매일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특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버블을 통해 사고 소식을 짧게 전해드렸는데 이제야 정확한 상황을 말씀드린다"며 사고 경위를 상세히 공개했다. 사고 차량은 포르쉐 앰버서더 활동 종료 후 직접 구매한 포르쉐 타이칸 GTS였다. PPF(우레탄 필름) 작업과 촬영을 마친 지 불과 2주, 주행거리 800km에 불과한 신차였다.

이특은 "시트 비닐도 다 못 벗겼는데 고속도로에서 뒷차가 그대로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며 "망치로 온몸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당시 충격을 전했다. 차량 후면 손상이 심해 수리비만 1400만 원 가까이 나왔다고도 덧붙였다.

이어 "신차가 순식간에 사고차가 돼 속상한 마음과 함께 사고 때 충격으로 목과 허리가 통증이 심하다"며 "현재 매일 물리치료를 다니는 중"이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특은 차량을 매각할 뜻도 내비쳤다. 그는 "출고 과정부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차가 나온 직후 반려견도 아프고 사고까지 겪었다"며 "나와 잘 맞지 않는 차라는 생각이 든다. 손해를 보더라도 수리를 마친 뒤 정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그는 사고 전후로 반려견 '쿵이'의 간호를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슈퍼주니어 새 앨범과 투어 준비, 방송 녹화까지 소화하는 빡빡한 일정도 더해져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특에게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7년에는 멤버 규현, 신동, 은혁과 함께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대형 교통사고를 당한 바 있다. 당시 이특, 신동, 은혁은 비교적 가벼운 부상에 그쳤지만 규현은 갈비뼈와 골반뼈 골절 등으로 4일간 혼수상태에 빠지는 중상을 입었다. 해당 사고에 대해 작년 데뷔 20주년 콘서트에서 이특은 당시를 회상하며 "20년 활동 중 가장 힘들었던 시기"라고 울컥하기도 했다.

이특은 글 말미에 "항상 건강하시고 운전 조심하시길 바란다"며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슈퍼주니어는 2005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한 대한민국의 다인원 보이그룹이다.

'Sorry, Sorry', 'Mr. Simple', 'BONAMANA'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얻었고, K팝의 해외 확산을 이끈 대표적인 2세대 아이돌 그룹이다.

슈퍼주니어는 음악 활동뿐 아니라 예능, 드라마, 뮤지컬, 라디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폭넓은 대중성을 구축한 팀이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인지도가 높아 그룹 활동과 개인 활동을 병행해 왔다. 오랜 기간 팀을 유지하며 꾸준히 앨범과 공연을 선보인 장수 아이돌 그룹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재까지도 국내외 팬들의 지지를 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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