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1 읽음
식약처 불법 두바이쿠키 버터떡 제조 일당 검찰 송치
위키트리
식약처는 등록되지 않은 상태의 제조 및 판매 시설을 단속해 매장에 보관돼 있던 불법 두바이쫀득쿠키와 상하이버터떡 등 제품 약 2만 5000개를 현장에서 전량 압수해 유통을 차단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무등록 업자인 A 씨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약 2개월 동안 당국의 단속을 피하기 위해 제조 장소를 여러 번 옮겨 다니는 방식을 취했다. A 씨는 이 기간 동안 두바이쫀득쿠키 약 7만 개(금액 기준 6000만 원 상당)를 불법으로 생산해 정식 과자류 제조업자인 B 씨에게 전달했다. 제품을 넘겨받은 B 씨는 마치 자신이 합법적인 시설에서 직접 제조한 것처럼 제품을 속여 유통업자에게 약 5만 5000개(7300만 원 상당)를 납품해 부당한 이득을 챙겼다.

식약처 측은 이들이 단속 망을 교란하려고 공장을 타 지역으로 기습 이전하거나 휴업 제도를 악용해 제조 장소를 철저히 숨기는 등 지능적인 수법을 동원했다고 지적했다.
식약처는 식품 영업 등록을 하지 않고 이익을 취할 목적으로 불법 제조 및 유통을 일삼는 행위를 엄정하고 철저하게 수사해,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