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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지갑 열어본 젠슨 황 “돈이 없네”…곧바로 꺼낸 것은
데일리안
3일(현지시간) 홍콩 봉황위시(鳳凰衛視)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황 CEO는 지난 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26 컴퓨텍스' 행사장에서 한 팬으로부터 지갑에 사인을 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지갑을 건네받은 황 CEO는 "정말 감사하다"는 팬의 말에 지갑을 살짝 열어본 뒤 "돈이 없으시네요"라고 말했다.
사인을 마친 황 CEO는 주변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숙녀분들, 이 분은 지갑에 돈이 하나도 없네요"라며 "부자 남편을 찾는다면 여기는 보지 마세요"라고 농담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그는 행사 도우미로 참여한 여성들에게 자신의 지갑에서 1000대만달러(약 4만9000원) 지폐를 꺼내 사인을 한 뒤 건네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 CEO의 사인은 단순한 기념을 넘어 부와 성공의 기운을 상징하는 것으로 받아 들여진다. 그가 사인한 물건은 희소성이 높은 기념품으로 여겨지며 경매와 중고 거래 시장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거래되기도 한다.
한편 이 날 컴퓨텍스 전시장에는 황 CEO를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렸다. 그는 참석자들의 사인 및 사진 촬영 요청에 응했으며 팬들은 "젠슨 황"을 연호하며 환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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