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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우, 헌재 선임헌법연구관 출신 류지현 변호사 영입
조선비즈
법무법인 화우가 헌법재판소 선임헌법연구관 출신 류지현 변호사(사법연수원 35기)를 파트너변호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류 변호사는 2006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뒤 수원지법과 서울중앙지법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2009년부터는 헌법재판소에서 헌법연구관으로 일했다. 헌법재판연구원 제도연구팀장과 선임헌법연구관을 지내며 헌법재판 절차와 사건 심리, 제도 연구 업무를 맡았다.
화우는 류 변호사 영입으로 재판소원과 헌법소송, 규제 자문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재판소원은 법원의 재판 자체를 헌법소원 대상으로 삼아 기본권 침해 여부를 다투는 절차를 말한다. 일반 민·형사소송과 달리 헌법적 쟁점과 헌법재판 절차를 함께 검토해야 해 별도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
류 변호사는 화우에서 재판소원을 포함한 헌법소송과 규제 자문 업무를 맡을 예정이다. 기업 분쟁이나 규제 대응 과정에서 헌법상 기본권, 평등원칙, 비례원칙 등 쟁점을 사전에 검토하고, 일반 소송과 헌법재판 절차를 함께 고려한 대응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화우는 대법원과 헌법재판소에서 근무한 변호사들을 중심으로 재판소원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 헌법연구관 경력이 있는 이인복 전 대법관, 부장판사 출신 박상훈 변호사와 이준상 대표변호사, 고법 부장판사 출신 이민걸·이동근 대표변호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출신 박수정 변호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명수 화우 대표변호사는 “재판소원 제도 도입으로 헌법소송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헌법재판소에서 오랜 기간 실무와 연구 경험을 쌓은 류 변호사의 합류는 화우가 헌법소송 분야에서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