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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마약상 최병민 태국 은신처, 골프채 활용 밀수 정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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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마약 ‘큰손’ 최병민의 태국 거주지가 공개됐다.
6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국내 마약 ‘큰손’ 최병민의 태국 거주지를 공개했다.

최병민은 먼저 악명을 얻은 마약 유통책 ‘전세계’ 박왕열의 상선이다. 그가 동남아에서 입수한 마약을 박왕열에게 전달하면 박왕열이 국내에서 유통하는 방식이다.

‘그알’ 취재팀은 태국에 건너가 최병민이 검거된 마을 대표와 함께 그의 은신처에 방문했다.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수많은 골프채다. 이웃 주민에 따르면 최병민은 해당 집에 거주하는 동안 수많은 골프백을 버리곤 했다고 밝혔다.

또한 명품 브랜드 골프화가 다락을 가득 채웠다. 경찰이 압수 수색 당시 발견한 대형 금고도 그대로 있었다.

또한 동행한 경찰은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최병민 아내가 압수수색이 시작하자 휴대전화를 몰래 뒷마당에 숨긴 것이다. 아내 또한 최병민이 무엇을 하는지 알고 있었음을 암시하는 대목이다.

또한 가득 쌓인 골프채 또한 경향이 이상했다. 아이언이 주를 이뤘으며, 드라이버나 퍼터는 수가 아주 적었다. 또한 마당에는 잘린 골프채 헤드, 골프채를 절단할 수 있는 공구들이 있었다. 헤드가 잘린 샤프트 또한 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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