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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체코전, 멕시코 팬 환대와 고지대 이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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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표팀의 과달라하라 입성을 환영하는 어린이/과달라하라월드컵조직위원회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멕시코 과달라하라에 도착했다./대한축구협회 제공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한국과 북중미월드컵에서 대결할 체코가 경기장 분위기를 우려했다.

한국은 오는 12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체코를 상대로 2026 북중미월드컵 A조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베이스캠프지 과달라하라에 입성한 가운데 멕시코 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멕시코 매체 엔마스 등은 6일 '한국 대표팀 선수단의 과달라하라 도착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열광적인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한국 선수단은 과달라하라 국제공항에 도착해 호텔로 이동했고 많은 팬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호텔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많은 팬들은 손흥민과 한국 선수들이 멕시코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를 느끼기를 원했다'며 현지 분위기를 언급했다.

체코 매체 스포르트는 6일 '체코의 첫 경기 상대는 멕시코다. 멕시코 팬들은 러시아월드컵에서 한국에 도움을 받은 것을 기억한다. 한국 대표팀은 과달라하라 입성 후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한국 대표팀의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는 멕시코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며 '멕시코의 한국에 대한 애정은 단순히 스타 선수들의 인기 때문만은 아니다. 멕시코 국민들은 2018 러시아월드컵에 대한 생생한 기억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한국이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독일을 꺾은 덕분에 멕시코가 극적으로 16강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당시 독일전에서 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 중 한 명이며 과달라하라 도착 후 멕시코 팬들이 이름을 연호했다'며 한국과 체코의 맞대결에서 멕시코 팬들이 한국에 호의적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한국과 치열한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통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점쳐지는 체코는 한국을 경계하고 있다. 체코 스포르트는 4일 '한국은 유럽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있고 체코는 빠르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한국과 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 한국은 볼을 소유하면 곧바로 공격수들에게 수직 패스를 시도한다. 체코 수비진의 집중력이 시험받을 것이다. 체코는 덥고 습한 저지대에 위치한 미국 텍사스가 베이스캠프지다. 한국은 해발 약 1500m 고지대 과달라하라에 베이스캠프를 마련했다. 멕시코의 고지대에서 한국전이 열리고 한국이 유리한 상황이다. 고지대는 무시할 수 없는 환경이다. 체코는 한국전에서 경기 종반 체력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체코가 2026년 6월 미국 뉴저지에서 열린 과테말라와의 평가전에서 3-1로 이겼다./체코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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