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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소환, 직권남용 혐의 6시간 조사 종료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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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가 경기도 과천 2차 종합특검에 들어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계엄 정당화 메시지' 관련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6일 오전 윤석열 전 대통령을 태운 호송차가 경기도 과천 2차 종합특검에 들어서고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계엄 정당화 메시지' 관련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연합뉴스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별검사 권창영)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첫 소환 조사를 6시간 반 만에 종료했다.

윤 전 대통령은 6일 오후 4시 30분쯤 조사를 마치고 법무부 호송차를 탄 뒤 경기 과천시 종합특검팀 사무실을 빠져나갔다. 윤 전 대통령의 변호인단은 “윤 전 대통령이 아는 부분에 대해서는 다 말씀드렸다”며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고 그대로 소명했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47분쯤 경기 과천시 특검 사무실에 비공개 출석했다.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한 윤 전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특검의 조사를 받았다.

윤 전 대통령은 12·3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가안보실을 통해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당선인 등 우방국 인사들에게 계엄이 정당했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전달하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조사가 끝난 뒤 “특검은 윤 전 대통령이 안보실을 통해 세세하게 지시하고 독촉까지 했다고 보고 있었지만, 그런 사실이 없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는 13일 특검에 다시 출석해 군형법상 반란 우두머리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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