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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알칸타라 호투로 두산 4-1 제압, 4연패 탈출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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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가 라울 알칸타라의 안정적인 투구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연패를 끊어냈다. 두산 베어스의 상승세도 함께 멈춰 세웠다.

키움은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두산을 4-1로 제압했다. 최근 4연패에서 벗어난 키움은 주말 3연전 스윕패도 피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두산은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경기 초반 흐름은 키움이 완전히 주도했다. 1회초 선두타자 서건창의 2루타로 포문을 연 뒤 케스턴 히우라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임병욱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순식간에 3-0으로 달아났다.

2회에도 추가점이 나왔다. 2사 3루에서 다시 히우라의 적시타가 터지며 점수 차를 4점으로 벌렸다.

마운드에서는 알칸타라가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6이닝 동안 4안타와 1볼넷만 허용하며 1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틀어막았다. 삼진도 4개를 곁들이며 시즌 6승째를 챙겼다.

두산은 5회말 정수빈의 내야 안타 때 조수행이 홈을 밟으며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날 15안타를 몰아쳤던 타선은 이날 키움 투수진에 막혀 6안타에 그쳤다.

키움은 알칸타라에 이어 박정훈, 가나쿠보 유토, 원종현이 차례로 등판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책임지며 승리를 지켜냈다.

타선에서는 서건창이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히우라도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중심타자 역할을 해냈다.

두산 정수빈은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KBO리그 역대 59번째 통산 2천200루타를 달성했지만 팀 패배로 의미가 퇴색됐다.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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