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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그린우드 이적료 책정, 맨유 셀온 수익 기대 공식화
마이데일리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7일(이하 한국시각) "마르세유가 올여름 그린우드를 매각하기 위해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900억원)에 추가 옵션 500만 유로(약 90억원)가 더해진 금액을 책정했다"고 보도했다.
잉글랜드 국적의 공격수인 그린우드는 측면과 중앙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 자원이다. 양발을 자유자재로 다루며 강력하고 빠른 타이밍의 슈팅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힌다.
맨유 유스 출신의 그린우드는 2021-22시즌 여자친구 강간 및 폭행 혐의로 커리어 중단의 위기를 겪었다. 이후 무죄 판결을 받았음에도 맨유 복귀가 무산되자 2023-24시즌 헤타페로 임대를 떠났다.
그러나 마르세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 획득에 실패하면서 재정적 이유로 핵심 선수 매각을 추진하게 됐고, 맹활약한 그린우드를 매각해 이적료 수익을 극대화하기로 결정했다.
그린우드의 이적이 성사될 경우 맨유도 이적 자금을 얻게 된다. 맨유는 과거 그린우드를 마르세유로 보낼 당시 추후 이적료의 50%를 돌려받는 셀온 조항을 계약서에 삽입했다.
현재 그린우드를 향한 빅클럽들의 구애는 뜨겁다. 이탈리아 세리에A의 AS 로마와 튀르키예의 페네르바체가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