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 읽음
이강인 아틀레티코 개인 합의, 이적료 협상 진행
마이데일리
스페인 '카데나세르'는 12일(이하 한국시각) "이강인은 아틀레티코와 개인 합의를 마쳤다. 현재 양 구단 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이 이적을 결심한 이유는 팀 내 입지 변화 때문이다. 2023-24시즌 PSG에 입단한 이강인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과 쿼드러플을 달성했고, 올 시즌 리그앙 3연패 및 UCL 2연패에 기여했다.
그라나 지난 시즌을 기점으로 출전 시간이 줄어들었다. 올 시즌 UCL 10경기에서 모두 교체로만 출전한 데다 2년 연속 결승전 무대를 밟지 못했다. 결국 이강인은 PSG에 이적을 요청했다.
이강인도 이적에 동의해 개인 합의를 마무리지었으며, 현재 아틀레티코는 PSG와 이적료 조율을 진행 중이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예상 이적료는 2500만 유로(약 440억원) 규모다.
최근 베르나르두 실바가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을 확정 지은 점도 이강인의 이적 기류에 영향을 미쳤다. 스페인 '마르카'는 "아틀레티코의 실바 영입 무산 이후 이강인이 더 중요한 목표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소속으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열린 체코와의 A조 조별리그 1차전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하며 대표팀의 2-1 역전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