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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교림 김민별 더헤븐 마스터즈 1R 공동 선두
포모스
서교림은 19일 경기도 안산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이글 2개와 버디 4개를 묶어 7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그는 김민별과 함께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
경기 중 가장 빛난 장면은 후반 13번 홀이었다. 두 번째 샷이 그대로 홀컵으로 빨려 들어가는 샷 이글이 터지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후 18번 홀에서도 투온에 성공한 뒤 이글 퍼트를 성공시키며 공동 선두 자리를 완성했다.
서교림은 경기 후 "하루에 이글 두 개를 기록한 건 최고의 경험이었다"며 "아이언샷과 드라이버샷 모두 원하는 대로 이뤄졌다. 마지막 날까지 선두 자리를 지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민별 역시 완벽에 가까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며 공동 선두에 합류했다.

후반에도 흔들림 없는 플레이를 이어간 김민별은 15번 홀과 18번 홀에서 추가 버디를 기록하며 무결점 라운드를 완성했다.
김민별은 "최근 샷 감각이 좋지 않아 걱정이 있었지만 결과에 대한 욕심을 줄이고 플레이 자체에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공동 선두를 1타 차로 추격하는 최예림도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로 단독 3위에 자리했다. 아직 정규투어 우승이 없는 만큼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주 한국여자오픈 정상에 오르며 시즌 첫 다승자가 된 김민솔은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 4개를 범해 1언더파 71타, 공동 47위로 첫날을 마쳤다.
한편 KLPGA 투어 역사상 처음으로 개인 통산 4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안송이는 2언더파 70타를 기록하며 공동 35위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KLPG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