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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환 3연타석 홈런 폭발! SSG 연패 탈출, kt는 9회 대역전극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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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에서 홈런 쇼와 끝내기 드라마가 동시에 펼쳐졌다. SSG 랜더스는 김재환의 3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꺾고 5연패에서 벗어났다.

김재환은 창원 원정 경기에서 1회 투런포, 3회 만루홈런, 5회 솔로홈런을 차례로 터뜨리며 혼자 7타점을 쓸어 담았다. 3연타석 홈런은 KBO리그 역대 59번째 기록이다. SSG는 김성욱의 3점 홈런까지 더해 12-5 대승을 거뒀다.
한화 이글스도 삼성 라이온즈를 10-4로 제압하고 6연패를 끊었다. 1-4로 끌려가던 4회말 대거 8점을 뽑아내며 승부를 뒤집었다. 노시환과 허인서의 적시타에 이어 요나탄 페라자가 3점 홈런을 날려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다.

수원에서는 kt wiz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믿기 어려운 역전승을 만들었다. 4-9로 뒤진 9회말 샘 힐리어드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연속 출루와 권동진의 적시타, 안현민의 동점타가 이어졌고, 힐리어드가 끝내기 안타까지 터뜨리며 10-9 승리를 완성했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4-2로 꺾고 선두를 지켰다. 문보경은 6회 추격 2루타에 이어 8회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며 팀의 모든 타점을 책임졌다.

고척에서는 롯데 자이언츠가 키움 히어로즈를 7-1로 완파하며 4연승을 달렸다. 선발 나균안은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빅터 레이예스와 한동희가 나란히 3안타를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KBO리그는 김재환의 대기록, kt의 극적인 9회 뒤집기, LG의 선두 수성, 롯데의 상승세까지 더해지며 뜨거운 하루를 보냈다.

사진 = SSG 랜더스,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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