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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먼저 감지한다”… 영종구, 24시간 스마트 안전도시 시동
데일리안
분산 운영되던 CCTV 관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하고 인공지능(AI) 기술까지 접목한 스마트 안전 플랫폼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인천 중구는 영종지역 전역의 재난·범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구축한 ‘영종구 365생활안전센터’가 최근 운영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연 생활안전센터는 제2청 해송관에 조성됐으며, 영종국제도시 내 각종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통합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부터 설계와 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왔으며, 최근 시범 운영을 마치고 본격적인 관제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가장 큰 변화는 기관별로 나뉘어 있던 CCTV 관리 체계를 하나로 통합한 점이다. 이에 따라 사건·사고 발생 시 정보 공유와 대응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에는 최신 AI 영상분석 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기존 제한적으로 운영되던 지능형 관제 기능을 확대해 범죄 의심 행동, 화재, 재난 상황 등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즉시 관제요원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어린이 보호를 위한 안전관리 기능도 강화됐다.
학교 주변 CCTV를 집중 모니터링해 등·하교 시간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서고, 경찰과의 긴급 연락망을 구축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중구는 영종구 출범 이후 증가할 행정 수요와 도시 규모 확대에 대비해 생활안전센터를 중심으로 스마트 안전도시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영종구 365생활안전센터는 단순한 영상 관제시설이 아니라 AI와 ICT 기술이 결합된 미래형 안전 플랫폼”이라며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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