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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증시 쏠림 지속, AI 반도체 실적 성장세
알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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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 = 영상제작국 ]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일부 종목으로의 극단적인 쏠림 현상이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과열 우려가 제기되지만, KB증권은 과거 130년 주식시장 역사상 거품 랠리의 후반부마다 강한 이익 성장을 보인 주도주로 자금이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KB증권에 따르면 대표적 사례는 1998~1999년 미국 닷컴 버블입니다. 1995년부터 1998년까지는 헬스케어, 금융, 정보기술 업종이 함께 상승했으나, 1999년에는 닷컴 주식으로 수급이 집중됐습니다. 1970년대의 니프티 피프티 랠리와 1920년대 말 랠리도 비슷하게 소수 혁신 종목에 자금이 몰리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은택 KB증권 연구원은 이런 쏠림이 단순한 과열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며, 주도 기업들의 실적 성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현재 글로벌 인공지능 시장의 빅테크와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기록적인 이익을 내고 있어 비슷한 흐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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