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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미 월드컵 정상 중계 확정, 중단 논란 종결
데일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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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국내 중계 중단설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중계권료 미납 논란이 불거지며 축구팬들의 불안감이 커졌지만,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직접 국제축구연맹(FIFA)과 소통에 나서면서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대한축구협회는 23일(현지시각) 월드컵 현지 취재진을 통해 "한국 내 월드컵 중계와 관련해 일본 언론 등이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함에 따라 정몽규 회장이 마티아스 그라프스트롬 FIFA 사무총장과 직접 통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한국 축구팬들이 월드컵을 문제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고, FIFA로부터 한국 내 중계권사가 남은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중계할 수 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여부가 걸린 토너먼트는 물론 이번 북중미 월드컵의 모든 경기가 국내에서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논란은 일본 매체 TBS의 보도로 시작됐다. TBS는 지난 22일 한국 내 월드컵 중계권을 보유한 JTBC가 FIFA에 지급해야 할 중계권료 일부를 납부하지 못했으며, 기한 내 해결되지 않을 경우 32강부터 한국 내 중계가 중단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JTBC 관계자가 FIFA 본부가 위치한 스위스에서 긴급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JTBC도 즉각 진화에 나섰다. JTBC는 24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026 북중미 월드컵을 결승전까지 차질 없이 중계할 예정"이라며 "한국 대표팀 경기뿐 아니라 토너먼트 마지막 순간까지 생생하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정몽규 회장이 FIFA와 직접 소통해 공식 확인까지 받아내면서 중계 중단 가능성은 사실상 완전히 해소됐다.

한편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각)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조별리그 A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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