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 읽음
유시민 김어준 유튜브 출연, 전대 앞두고 정치 행보 주목
데일리안
0
민주당 전대 앞두고 정치방송 출연…정치 행보 재개설 주목

더불어민주당의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계파 갈등이 깊어지는 가운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어준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했다는 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제작진은 방송 내용의 사전 유출 자제를 당부했다.

25일 뉴시스에 따르면 전날인 24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녹화 현장에 다녀온 방청객들의 목격담과 후기가 잇따라 올라왔다.

이들은 유 전 이사장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가 민주당의 당권 경쟁 구도를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한 비판적 발언을 했다고 전했다.
관련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빠르게 확산되자 프로그램 제작진은 "몇 시간 전 진행된 400회 녹화 내용이 여러 커뮤니티에 노출되고 있다"며 "방송 업로드 전 자세한 내용에 대한 사전 유출은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이같은 요청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노무현재단 상임고문직에서 물러난 이후 유 전 이사장이 공개적인 정치 방송에 출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정치권 안팎에서는 "유 전 이사장과 진행자 김어준의 영향력을 고려할 때 이번 출연이 친노·친문 진영의 결집을 도모하며 정청래 전 대표 측을 간접적으로 지원사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냐"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유 전 이사장이 출연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400회 특집은 26일 공개될 예정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