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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800조투자·이재용·최태원·카카오·토스
데일리임팩트
◇李대통령 "이재용·최태원 국민영웅"…서남권 800조·충청권 81조 투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 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대한민국은 지금 새로운 대도약의 전환점에 서 있다”며 "올해를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꿈이 시작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하고, 반도체, 피지컬AI, AI 데이터센터는 이 같은 대도약을 위한 삼각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국가 영웅"이라 칭하며 정부와 기업의 '원팀'을 강조했다. 한편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서남권을 제2의 반도체 생산기지로 조성할 것"이라면서 "총 800조원 규모의 기업 투자를 통해 4기의 메모리 팹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또 충청권에 81조원을 투자해 패키징 거점으로 육성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재용 "광주에 반도체 단지"…최태원 "AIDC·반도체 2100조 투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9일 삼성그룹의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해 "여러 지역 중 전력, 용수, 인력 확보 그리고 여러 인프라 등 많은 인센티브 지원이 기대되는 광주를 후보지로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첨단 패키징 기술과 관련해선 충청권 투자 계획을 내놨고, 휴머노이드 로봇 등 피지컬 AI 투자에 대해서는 경북 구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룹의 국내 인공지능(AI) 및 반도체 투자 계획에 대해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 약 1000조원, 반도체 공급 확장 프로젝트에 약 1100조원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전닉스 온다"…호남 건설주 상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9일 호남 등 지역에 대한 대규모 반도체·AI 인프라 투자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이날 장중 5% 넘게 급락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투자 계획 발표 이후 낙폭을 줄이면서 각각 4.86%, 1.68%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추진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광주를 기반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금호건설, 남화토건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롯데손보 팔리나…신한·한투 인수설에 상한가
롯데손해보험이 대주주 JKL파트너스의 8월 공개 매각 절차 착수 소식에 상한가(+29.84%)를 기록했다.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신한지주가 인수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국투자금융은 지난해부터 롯데손보 등에 대한 실사를 진행하는 등 보험사 인수를 검토해 왔고, 신한지주는 이날 "비은행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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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명 vs 800명…카카오 노조, 사상 첫 '로그아웃'
29일 카카오 노조 조합원 2100명(사측 추산 800명)이 연차를 사용하고 사내 시스템에서 로그아웃하는 '로그아웃데이' 방식으로 집단행동에 나섰다. 지난 10일 진행된 부분 파업보다 규모가 크고 하루 동안 진행되는 만큼 서비스 영향에 대한 우려가 나오지만, 사측은 서비스 운영이 대부분 자동화돼 있고, 실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재 노사 간 갈등의 핵심 쟁점인 영업이익의 13~14%(약 1000만원 상당) 성과급 지급 요구에 대해 사측은 경영 부담을 이유로 수용 불가 입장을 유지하고 있어, 노사 합의 전망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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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금에 가맹점 30만곳 먹통…토스플레이스 "110% 보상"
토스플레이스가 지난 26일 금요일 ‘토스 포스’ 기기 결제 장애로 매출 손실이 발생한 가맹점 30만 곳 전체에 추정 손실액 전액과 10% 위로금을 보상하기로 했다. 장애 원인은 일부 서비스의 비정상적 대용량 요청으로 인한 서버 과부하로, 이날 오전 11시40분·오후 3시18분·오후5시40분 등 세 차례에 걸쳐 결제 오류가 발생했다. 토스플레이스는 재발 방지를 위해 로그 처리 방식을 변경하고, 서버·외부 인프라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주요 기능이 독립적으로 동작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구글, 메타에 "제미나이 사용량 줄여라"…무슨 일?
구글이 지난 3월 메타의 제미나이 사용량을 제한했고, 이 조치가 현재도 유지되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구글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AI 전산자원(컴퓨팅 파워)을 메타가 요구한 데 따른 것으로,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AI 산업에서 인프라 압박 문제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제로 앞서 지난 4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CEO는 "분명히 우리는 단기적으로 컴퓨팅 제약 문제에 직면해 있다"며 "우리가 수요를 맞출 수 있었다면 클라우드 매출은 더 높았을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