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0 읽음
성게미역국
아버지께서 감기 증상(기침,
가래 등)이 2개월 정도 지속
되셔서 동네 병원 말고 큰 병원
가시자고 하셔도 안 가시고
침대에서 누우셔서 잠드실 때가
많으시네요.ㅠ
80대 중반이신데요. 아버지
친구 분들 사이에서는 건강하신
편이셨는데요. 최근에 기력이 많이
안 좋아지시고 쇠약해지셔서
마음이 안 좋으네요.
어제도 큰 병원 가자고 해도
괜찮다고 하시면서 안 가시겠다고
하셔서 보신탕 드시겠는지
여쭈니깐 드시겠다고 하셔서
오늘 보신탕 사서 갖다 드렸어요.
그런데 어머니는 보신탕 안 드셔서
어머니께는 성게미역국 사다
드렸어요.
지난 2월에 뵐 때에만 해도 이렇게
쇠약하시지 않으셨는데요.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셔서 마음이 안
놓여서 부모님 자주 뵙고 돌아볼 겸
저도 숨 돌릴 겸 해서 요즘 제주도
종종 오고 있어요..
시내애 있는 병원 가서 호흡기 내과에서
검사 받아 보셨으면 좋겠는데 병원
안 가셔서 마음이 무겁네요.ㅠ
어머님께서는 치매 증상이 생겨시고..ㅠ
부모님 늙어 가시는 모습, 편찮으신
모습 보니 마음이...ㅠㅠ
캐친님들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굿밤 되세요 ~♡

성게가 사진에 보이는 게 거의
전부이에요.ㅠㅠ 성게 아무리
비싸도 넘 적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