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6 읽음
이동국 아내 이수진, 아들 시안이 축구부 기숙사 생활 고민
픽콘
그는 이어 "왜 축구선수를 하겠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어린 나이에 엄마 품을 떠나게 해야 하는 걸까요"라며 "시안이도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사실 제일 준비가 안 된 사람은 저인 것 같아요. 어차피 축구를 계속한다면 언젠가는 합숙도 하고, 집을 떠나는 날이 오겠죠. 그런데 왜 그 '언젠가'가 벌써 지금이어야 하는 걸까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요즘은 말도 조금 안 듣는 것 같고, 슬슬 사춘기도 시작되는 것 같지만, 그래도 지지고 볶고, 실컷 잔소리하면서도 하루라도 더 곁에 두고 싶은 게 엄마 마음이잖아요"라며 "주변 경험자들에게 조언을 구해보면 무조건 보내야 한다, 아직은 너무 어리다. 곁에 더 있어야 한다. 다들 하는 말이 달라요. 도대체 어떤 선택이 맞는 건지, 정답은 없고 시간은 점점 다가오고, 요즘은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흔들려요. 6학년 사커맘들, 진학을 앞두고 계신 분들은 모두 같은 마음이겠죠? (바보 엄마의 푸념)"이라며 글을 마쳤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같은 입장이라 공감가네요. 선택을 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어려도 실력이 좋으니 힘들더라도 재능은 밀어줘야 해요", "아니 대박이가 벌써 중학생이라고요?"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미스코리아 하와이 미 출신인 이수진은 지난 2005년 축구선수 이동국과 결혼해 슬하에 4녀 1남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