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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이범호, 남은 7경기 집단 마무리 체제 가동
마이데일리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일 광주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전반기 잔여 7경기서 집단 마무리 체제를 운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성영탁이 1일 광주 SSG전서 9회 2점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블론세이브를 범했다. 최근 10경기서 평균자책점 9.00으로 흔들린다.
이범호 감독은 “후반기 들어가기 전, 전반기 남은 7경기는 상황에 따라서 마무리를 쓰려고 생각한다. 영탁이가 최근 몇 경기서 흔들리니까, 타이트한 상황이 힘들어 보이기도 하고, 구위와 스피드 모두 부침이 있다. 그런 부분도 후반기에 잘 던지기 위해선 체크를 해봐야 한다. 집단으로 가장 좋은 투수를 마지막으로 좋은 상황에 올리겠다. 그런 다음 후반기에 다시 체크해서 마무리로 누구를 쓸지 생각해보겠다. 불펜 투수들에게도 마무리로 누가 나갈지 모르니까 준비해달라고 했다”라고 했다.
성영탁이 체력적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봤다. 이범호 감독은 “이닝수가 많지도 않고 연투를 하거나 이틀 연속 세이브를 한 것도 아니다. 심리적으로 세게 던지지 못하고 두려움이 있나. 아직 젊은 선수이기 때문에 경험하고 가는 게 맞다. 심리적으로 힘들고 부침이 있을 땐, 불펜에 공을 잘 던지는 선수들이 있다. 서로 커버해가면서 가야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