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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모바일 정보보호공시 자발 등록, 보안 투자 업계 2배
IT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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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모바일이 2025년 정보보호 현황을 담은 ‘2026년 정보보호공시’를 자발적으로 등록했다. 정보보호 공시는 일정 매출·이용자 규모 이상 기업이나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등에만 부과되는 제도다.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시하겠다는 의지 차원이라는 회사 설명이다.
2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보호 공시 종합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토스모바일의 정보기술부문 투자액은 24억2626만원이며, 이 중 정보보호부문에 투입된 금액은 3억7964만원으로 집계됐다.

정보기술 투자 대비 정보보호 투자 비중은 15.6%로 같은 정보통신업으로 분류된 공시기업 158곳의 평균인 6.4%의 약 2.4배다. 전체 공시 기업 825곳의 평균인 6.1%와 비교해도 두 배를 웃돈다.

토스모바일의 총 임직원은 약 56명, 이 중 정보기술부문 인력은 10.4명이다. 이 가운데 정보보호 전담인력이 3.1명으로 IT인력 대비 비중이 29.8%이다. IT인력 3명 중 1명이 보안 업무를 전담하는 셈이다.

같은 정보통신업 공시기업 평균 인력 비율인 6.5%와 비교하면 약 4.4배 높은 수치다. 주요 알뜰폰 경쟁사 6곳의 평균인 7.3%와 견줘도 4배 이상 높다.

토스모바일 투자의 주요 항목으로는 AI 기반 원스톱 위협 차단 플랫폼, 통합 접근관리 솔루션 운영 비용 등이 공시됐다. 또한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는 상무급 임원이 맡고 있으며, 정보보호위원회를 통해 보안 현안을 통합 관리 중이다.

김광연 기자

fun3503@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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