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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KT 14-3 완파하며 5할 승률 복귀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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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가 홈런을 기록하고 노시환과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한화 이글스 제공
강백호./한화 이글스 제공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강백호의 안타에 이은 노시환의 선제 투런홈런을 시작으로 대량 득점을 만들었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이 타선의 집중력에 미소를 지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 시즌 8차전에서 14-3 대승을 거두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화는 38승 38패 2무로 5할 승률에 복귀했다.

이미 2회에 승기를 잡은 한화였다. 선두타자 강백호의 안타에 이어 노시환의 투런홈런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이후 허인서의 2루타, 김태연의 적시타, 상대 폭투로 득점을 쌓아갔다. 심우준의 안타와 최인호의 2루타 그리고 요나단 페라자의 2타점 2루타, 문현빈의 1타점 2루타에 이어 강백호의 투런홈런으로 2회에만 9점을 가져왔다. 한화는 4회 3점, 5회와 6회에도 각 1점을 가져왔다.

최인호 2안타 1타점 1득점, 페라자 1안타 2타점 1득점, 문현빈 2안타 1타점 2득점, 강백호 홈런 포함 4안타 2타점 3득점, 노시환 2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허인서 3안타 1타점 2득점, 김태연 2안타 1타점 2득점 등 팀 18안타를 폭발했다. 올 시즌 팀 5번째 선발 전원 안타 기록도 만들었다.
왕옌청이 시즌 7승에 성공했다./한화 이글스
마운드에서는 왕옌청이 5이닝 6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7승을 거뒀다. 강재민(1이닝 1실점)-장유호(2이닝 무실점)-박준영(96번·1이닝 무실점)이 이어 올라와 팀 승리를 지켰다.

김경문 감독은 "경기 초반 2회 공격에서 타선이 집중력을 보여줬다. 강백호의 안타에 이은 노시환의 선제 투런홈런을 시작으로 대량 득점을 만들었다. 흐름과 분위기를 가져왔고 결국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미소 지었다.

한화는 잠실로 이동해 1위 LG 트윈스와 주말 3연전을 가진다. KT는 수원 홈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만난다.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 두산 베어스의 경기. 한화 김경문 감독이 연장 11회초 2사 만루에서 이진영의 2타점 적시타 때 득점에 성공한 노시환과 이도윤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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