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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국채선도거래 194억 손실 발생
데일리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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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ABL생명)

우리금융그룹 계열 ABL생명보험이 국채선도거래로 194억원의 손실을 입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ABL생명은 HSBC은행 서울지점과 50년 만기 국채 선도거래로 194억여 원의 손실을 입었다고 지난 1일 공시했다. 파생상품 만기는 오는 9일이다.

이는 올해 1분기 말 지급여력금액(가용자본) 1조8510억원의 1.05%에 해당하는 손실이다. 다만 지급여력(K-ICS, 킥스)비율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란 설명이다.

채권선도거래(Bond Forward)는 미래 특정 시점에 채권을 정한 금리 또는 가격으로 거래하겠다고 현재 시점에 약정하는 장외파생상품 거래다. 시장금리가 상승하면서 약정한 가격보다 국채 가격이 하락해, 손실을 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ABL생명은 "해당 손실은 기타포괄손익 계정의 미실현손실 금액으로 오는 9일 실물채권을 인수할 예정"이라며 "금융시장 안정기까지 면밀히 점검하면서 현재 보유 포지션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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