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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은퇴설에 나중에 답변, 가족과 상의 예정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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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국가대표 은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국가대표 은퇴설에 대해 나중에 입을 열겠다고 밝혔다.

포르투갈은 3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호날두의 누나 카티아 아베이로가 호날두의 국가대표 은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그녀는 포르투갈 '스포르트TV'를 통해 "남아있는 동안 즐겨라"라며 "곧 끝이 난다. 내가 신뢰할 수 있는 소식통으로부터 얻은 정보에 따르면… 이번이 그의 라스트 댄스다. 오늘 당장 작별 인사를 하는 것은 아니지만, 곧 다가올 것이다. 나는 이번이 고별 무대라고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 마음껏 즐겨라. 누군가를 다시 찾기는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을 두고 이야기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호날두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역전승에 이바지했다.

포르투갈은 후반 8분 이반 페리시치에게 실점하며 끌려갔지만, 후반 23분 헤나투 베이가가 페널티킥을 얻었고 호날두가 침착하게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호날두의 월드컵 토너먼트 첫 번째 득점이었다.

이후 후반 추가 시간 곤살루 하무스가 극적인 역전골을 터뜨리며 포르투갈이 16강에서 스페인을 만나게 됐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3일 오전 8시(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토론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크로아티아와의 맞대결에서 득점한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게티이미지코리아
경기 후 호날두는 국가대표 은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지금 이 순간 중요한 것은 아니다. 나중에 이야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대표 은퇴 결정에 관해 "가족들과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포르투갈은 7일 오전 4시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과 16강전을 치른다. 스페인은 32강에서 오스트리아를 3-0으로 꺾었다.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두 팀은 조별리그에서 만났는데, 3-3 무승부를 거뒀다. 호날두는 스페인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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